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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SD 증상 및 원인 자가진단 치료

비타민코리아 2024.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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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SD란 무엇일까요? PTSD는 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의 약자로, 한국어로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라고 합니다.

 

PTSD는 과거에 겪었던 무서운, 끔찍한, 혹은 위험한 경험으로 인해 발생하는 심리적 문제입니다. PTSD는 전쟁, 폭력, 성폭력, 교통사고, 자연재해 등과 같은 트라우마를 겪은 사람들에게 흔히 나타납니다.

 

PTSD는 트라우마를 잊으려고 하거나, 트라우마를 다시 경험하는 것처럼 느끼거나, 트라우마와 관련된 자극에 과도하게 반응하는 증상을 보입니다.

 

 

PTSD 는 일상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며, 우울, 불안, 자살, 중독, 신체적 문제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PTSD의 증상과 원인, 자가진단과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PTSD 증상 및 원인 자가진단 치료

PTSD 증상 및 원인 자가진단 치료

PTSD의 증상

PTSD의 증상은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PTSD의 증상은 다음과 같은 네 가지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 재경험 증상: 트라우마를 다시 경험하는 것처럼 느끼는 증상입니다. 트라우마와 관련된 기억, 이미지, 생각, 감정, 몸의 반응, 꿈, 악몽, 환청, 환각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재경험 증상은 트라우마와 관련된 자극에 노출되었을 때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 회피 증상: 트라우마를 잊으려고 하는 증상입니다. 트라우마와 관련된 사람, 장소, 사물, 상황, 활동 등을 피하거나, 트라우마와 관련된 기억이나 감정을 회피하거나, 자신의 감정이나 관심이 줄어드는 증상이 이에 해당합니다.
  • 부정적 사고와 감정 증상: 트라우마로 인해 자신이나 세상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으로 바뀌는 증상입니다. 자신이나 타인에 대한 신뢰가 감소하거나, 자신이나 타인에 대한 죄책감이나 부끄러움이 증가하거나, 자신이나 타인에 대한 적대감이나 분노가 증가하거나, 무기력하거나 절망적이거나, 행복하거나 즐거운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증상이 이에 해당합니다.
  • 높은 경계성 증상: 트라우마와 관련된 자극에 과도하게 반응하는 증상입니다. 놀라기 쉽거나, 잠이 안 오거나, 깊이 잠들지 못하거나, 쉽게 화가 나거나,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과도한 경계심이나 불안감을 느끼는 증상이 이에 해당합니다.

 

PTSD의 증상은 트라우마를 겪은 직후부터 몇 달, 몇 년, 혹은 몇 십 년이 지나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PTSD의 증상은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거나, 심리적 고통을 유발하거나, 다른 정신건강 문제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PTSD의 증상을 무시하거나 감내하려고 하지 말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PTSD의 원인

 

PTSD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PTSD는 트라우마라고 부르는 심각한 스트레스 상황을 겪었을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트라우마는 사람의 생명이나 신체적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이나, 다른 사람의 생명이나 신체적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을 목격하거나, 그러한 상황에 대해 듣거나, 그러한 상황에 관련된 것을 다루는 상황을 말합니다. 트라우마는 다음과 같은 예를 들 수 있습니다.

 

  • 전쟁이나 군사 훈련, 테러, 납치, 공격, 폭력, 성폭력, 학대, 괴롭힘, 교통사고, 비행기 사고, 화재, 폭발, 지진, 쓰나미, 홍수, 태풍, 허리케인, 화산 폭발, 핵 재난 등과 같은 인위적이거나 자연적인 재난이나 사고
  • 자신이나 가족, 친구, 동료, 이웃 등의 사망, 상해, 질병, 장애, 실종, 분리, 이혼, 배신, 배우자나 애인의 외도 등과 같은 인간관계의 손실이나 변화
  • 의료적인 시술, 수술, 진단, 치료, 재활, 재발, 재입원, 호스피스, 임종 등과 같은 심각한 건강 문제나 의료적 상황

 

PTSD는 트라우마를 겪은 사람들 중 일부에게만 발생합니다. 트라우마를 겪은 사람들 중 약 10% 정도가 PTSD를 경험한다고 추정됩니다. PTSD가 발생하는 이유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다음과 같은 요인들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합니다.

 

  • 트라우마의 종류, 정도, 시간, 횟수, 가까운 관계의 유무, 예상 가능성, 통제 가능성, 개인의 책임 등과 같은 트라우마의 특성
  • 트라우마 후의 지지, 이해, 동정, 인정, 치료, 회복 등과 같은 사회적 환경
  • 개인의 성격, 성별, 나이, 문화, 종교, 가치관, 성장 배경, 유전, 뇌 구조, 스트레스 호르몬, 면역 체계 등과 같은 개인적 요인

 

PTSD는 트라우마를 겪은 사람들의 정상적인 반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트라우마는 사람의 정신과 신체에 깊은 상처를 남기며, 그 상처를 치유하려고 하는 과정에서 PTSD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PTSD는 잘못이나 약점이나 죄가 아니라, 트라우마로 인해 생긴 상처와 아픔입니다. 따라서 PTSD를 겪는 사람들은 자신을 비난하거나 탓하거나 부정하거나 감추려고 하지 말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PTSD의 자가진단

 

PTSD의 자가진단은 무엇일까요?

 

PTSD의 자가진단은 자신이 PTSD를 가지고 있는지를 스스로 판단하는 것입니다. PTSD의 자가진단은 전문가의 진단을 대체할 수 없으며, 오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PTSD의 자가진단은 자신의 심리상태를 파악하고, 적절한 도움을 받기 위한 첫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PTSD의 자가진단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할 수 있습니다.

 

    • PTSD에 대한 정보를 읽고, 자신의 증상과 비교해 보는 방법입니다. PTSD의 증상은 앞서 설명한 재경험 증상, 회피 증상, 부정적 사고와 감정 증상, 높은 경계성 증상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이 한 달 이상 지속되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고, 심리적 고통을 유발한다면, PTSD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 PTSD에 대한 검사나 설문지를 풀어보는 방법입니다. PTSD에 대한 검사나 설문지는 인터넷이나 책 등에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PTSD에 대한 검사나 설문지는 트라우마를 겪었는지, 그리고 PTSD의 증상을 얼마나 자주 또는 심하게 겪는지를 묻는 질문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검사나 설문지를 풀어보고, 점수나 결과를 확인해 보면, 자신이 PTSD를 가지고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PTSD에 대한 검사나 설문지 중 가장 널리 사용되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PTSD 검사 (PCL): PCL은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Checklist의 약자로, PTSD의 증상을 17개의 문항으로 평가하는 검사입니다.

 

각 문항에 대해 지난 한 달 동안 얼마나 자주 또는 심하게 겪었는지를 5점 척도로 답합니다. PCL의 총점은 17점에서 85점까지 나올 수 있으며, 50점 이상이면 PTSD의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PCL은 다음의 URL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PTSD 설문지 (IES-R): IES-R은 Impact of Event Scale-Revised의 약자로, PTSD의 증상을 22개의 문항으로 평가하는 설문지입니다. 각 문항에 대해 지난 일주일 동안 얼마나 자주 또는 심하게 겪었는지를 5점 척도로 답합니다. IES-R의 총점은 0점에서 88점까지 나올 수 있으며, 33점 이상이면 PTSD의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PTSD의 자가진단은 스스로 자신의 상태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PTSD의 자가진단은 정확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PTSD의 증상이 심하거나 오래 지속된다면, 반드시 전문가의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PTSD의 치료

 

PTSD의 치료는 무엇일까요?

 

PTSD의 치료는 PTSD의 증상을 완화하고,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정상적인 생활을 되찾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PTSD의 치료는 주로 심리치료와 약물치료로 이루어집니다. PTSD의 치료는 개인의 상태와 성향에 따라 적절한 방법을 선택하고, 전문가와 협력하며, 지속적으로 이행해야 합니다. PTSD의 치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심리치료: 심리치료는 PTSD의 증상과 원인에 대해 이해하고, 트라우마와 관련된 생각과 감정을 변화시키고, 트라우마와 관련된 자극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는 과정입니다.

 

심리치료는 개별적으로, 집단적으로, 가족적으로, 혹은 다양한 조합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심리치료는 다음과 같은 방법들이 있습니다.

 

교육 단계: PTSD의 증상과 원인, CBT의 목표와 방법에 대해 설명합니다.

 

노출 단계: 트라우마와 관련된 기억, 이미지, 감정, 자극 등을 안전하고 점진적으로 노출시킵니다. 이를 통해 트라우마에 대한 공포나 불안을 감소시키고, 트라우마를 재해석하고, 트라우마에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시킵니다.

 

인지 재구성 단계: 트라우마와 관련된 부정적이고 비합리적인 생각을 찾아내고, 그것들을 논리적이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꿉니다. 이를 통해 트라우마에 대한 죄책감이나 부끄러움, 적대감, 절망감 등을 줄이고, 자신감과 자존감을 높입니다.

 

기술 훈련 단계: 트라우마와 관련된 불안이나 스트레스를 관리하기 위한 기술을 훈련합니다. 이에는 호흡 조절, 근육 이완, 명상, 자기 칭찬, 문제 해결, 목표 설정 등이 있습니다.

 

안정화 단계: PTSD의 증상을 완화시키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능을 회복시킵니다. 이에는 심리교육, 스트레스 관리, 자기 관리, 사회적 지원 등이 있습니다.

 

처리 단계: 트라우마와 관련된 기억, 감정, 몸의 반응 등을 안전하게 처리합니다. 이에는 노출, 인지 재구성, EMDR, 저주파 자극, 몸치유 등이 있습니다.

 

통합 단계: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자신의 삶에 의미와 목적을 찾고, 건강하고 긍정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에는 자아 재구성, 목표 설정, 취미 활동, 사회 활동, 자기 발전 등이 있습니다.

 

준비 단계: PTSD의 증상과 원인, EMDR의 목표와 방법에 대해 설명합니다.

 

평가 단계: 트라우마와 관련된 기억, 이미지, 감정, 몸의 반응, 부정적인 생각, 긍정적인 생각 등을 파악합니다.

 

재처리 단계: 트라우마와 관련된 기억을 떠올리면서,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눈을 좌우로 움직이거나, 손가락이나 소리 등의 자극을 받습니다. 이를 통해 트라우마의 강도와 불안감을 감소시키고, 긍정적인 생각을 강화시킵니다.

 

정리 단계: 재처리 후의 기분과 생각, 몸의 반응 등을 정리하고, 안정감을 느끼도록 돕습니다.

 

검사 단계: 재처리의 효과와 진전 상황을 검사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적인 재처리를 진행합니다.

 

준비 단계: tDCS의 원리와 효과, 부작용, 주의사항 등에 대해 설명합니다.

 

치료 단계: 전극을 머리에 부착하고, 약한 전류를 20~30분 동안 흘려줍니다. 이때 트라우마와 관련된 기억이나 감정을 떠올리거나, 심리치료를 병행할 수 있습니다.

 

정리 단계: 전극을 제거하고, 치료 후의 기분과 생각, 몸의 반응 등을 정리하고, 안정감을 느끼도록 돕습니다.

 

검사 단계: 치료의 효과와 진전 상황을 검사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적인 치료를 진행합니다.

 

인지 행동 치료 (CBT): CBT는 인지 행동 치료의 약자로, 트라우마와 관련된 부정적인 생각과 행동을 인식하고, 그것들을 논리적이고 긍정적인 생각과 행동으로 바꾸는 치료입니다. CBT는 다음과 같은 단계로 이루어집니다.

 

안정화 치료 (ST): ST는 안정화 치료의 약자로, 트라우마와 관련된 감정을 안정화시키고, 자신의 정체성과 자아를 회복하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관계를 형성하는 치료입니다. ST는 다음과 같은 단계로 이루어집니다.

 

안목 이동 감각 재처리 (EMDR): EMDR은 Eye Movement Desensitization and Reprocessing의 약자로, 트라우마와 관련된 기억을 재처리하고, 감각적인 자극을 통해 뇌의 정보 처리 능력을 촉진하는 치료입니다. EMDR은 다음과 같은 단계로 이루어집니다.

 

저주파 자극 치료 (tDCS): tDCS는 transcranial Direct Current Stimulation의 약자로, 뇌의 특정 부위에 약한 전류를 흘려주는 치료입니다. tDCS는 트라우마와 관련된 뇌의 활동을 조절하고, PTSD의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tDCS는 다음과 같은 단계로 이루어집니다.

  • 약물치료: 약물치료는 PTSD의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약물을 복용하는 치료입니다. 약물치료는 심리치료와 함께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물치료는 다음과 같은 약물들이 있습니다.
    • 항우울제: 항우울제는 우울, 불안, 무기력, 불면 등의 증상을 완화하는 약물입니다. 항우울제는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SSRI),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억제제 (SNRI), 삼환계 항우울제 (TCA), 모노아민 옥시다제 저해제 (MAOI) 등이 있습니다.
    • 무조건성 항불안제: 무조건성 항불안제는 불안, 공포, 긴장, 과도한 경계성 등의 증상을 완화하는 약물입니다. 무조건성 항불안제는 벤조디아제핀계, 비벤조디아제핀계, 베타차단제 등이 있습니다.
    • 안정제: 안정제는 불안, 불면, 과도한 경계성 등의 증상을 완화하는 약물입니다. 안정제는 바르비투레이트계, 비바르비투레이트계, 멜라토닌 등이 있습니다.
    • 항정신병제: 항정신병제는 재경험 증상, 부정적 사고와 감정 증상, 분노, 적대감 등의 증상을 완화하는 약물입니다. 항정신병제는 전형적 항정신병제, 비전형적 항정신병제, 정신분열증-우울증 스펙트럼 장애 치료제 등이 있습니다.

 

PTSD의 치료는 개인의 상황과 증상에 따라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PTSD의 치료는 쉽거나 빠르게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으므로, 인내심과 끈기가 필요합니다. PTSD의 치료는 전문가와의 협력과 신뢰가 중요합니다. PTSD의 치료는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행복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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